응접실과 비숍 문제
안녕하세요. 존문가 김박사입니다.
요새 말 많은 비숍이 응접실에서 돈도 받고
경험치도 번다고 돈을 왜 줘야하냐는 이해도가 떨어지는 무리들에게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일단 레벨 170이상 초고렙 비숍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분포돼있는 140이하, 그리고 애정으로
버티고 있는 150렙대 비숍등이 응접실을 잘
안가는 이유부터 보자면 응접실에서 비숍이
먹는 경험치는 280만이 안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죽둥에서 제네 2킬하면 290~320만 먹는데
가고 싶을까요? 물약비 생각하면 가고 싶을 수도
있죠? 근데 비숍보다 나무꾼이 더 많습니다.
모셔가면 1시간에 700만메소 주셔요.
게다가 가격이 최근 팔만해진 드래곤의 비늘은
심심치않게 떨어지지, 장공 10퍼, 하민 10퍼, 전힘 10퍼 약 400만원 정도 하지, 장비템 30만원짤 상점팔이도 시간당 3개는 나오는데 줍는 메소도
시간당 100만은 넘을거고요.
근데 앞서 말햇듯 280만 경험치가 고점에 뭐 템이 쏠쏠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응접실 가고 싶을까요? 레벨 170, 180넘은 손가락 갯수 만큼
밖에 안될 살아남은 초고렙 비숍?
죽둥 원킬 350만이상 부터 가져갈건데
렙먹었다고 응접실이 300만대 경험치를 주게
됐어도 마찬가지로 나무꾼 구해갈건데 갈 이유 없죠?
렙 170 180 먹고 힐이나 쓰러?
격수들처럼 최하가 거진 350만이고 최고점이 4백 몇십만씩 하는 만큼 경험치를 주면 돈으로
안꼬셔도 서로 가고 싶겠죠?
격수는 한파티에 5명 자리있지만 비숍 1명인데
상황이 역전된다면 비숍이 파티 들어가기 힘들겠죠?
근데 지금은 가고싶은 비숍이 없으니
격수님들이 모금해서 돈으로 꼬시는 거겠죠?
그런데도 그렇게 많이는 안가죠?
숍들이 돈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500만 주셔도 2킬 안나는 저렙 숍,
제네시스 20찍은 쩔비 받아도 약값 모자란 숍,
그냥 한번해볼까 호기심이나 지인이 파티에 껴
있는 숍 말고는 밥값 시작한 150이상 고렙 숍들은 죽둥에서 저렇게 버는게 경험치나 돈이나 더 효율이 좋아요.
여기다가 mp작까지 끝낸 숍들은요?
엘릭서, 파워엘릭서 빨기 시작하면
이슬 먹던때보다 60퍼 이하 수준으로 약값이
줄어드는데 더더욱 가기 싫겠죠?
제 생각에는 숍을 파티에 더 유도하려면
일단 시스템 상으로 기여도고 쥐롤이고간에
딜 적게 들어가는 숍에게 경험치 보정혜택을 줘서
격수만큼 먹게 해줘야지 돈 안받고도 즐겁게
파티 자발적으로 들어갑니다.
아니면 지금 500주는 알바비도 더 모금하셔서
8~1000으로 올려보세요 숍 많아질껄요?
근데 너무 많이주면 격수분들이 차라리
물약 쓰고 하는게 낫기도 하죠?
(홀심때문에 그건 또 아닌가?)
그래서 구조적으로 어렵고 시스템이 문제란겁니다.
님들도 생각해보세요.
일은 더 시키는데 페이 적은 타지에서 일하고 싶은지?
V S
익숙하고 편한 동네에서 시급 더 주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지?
이게 응접실과 죽둥 차이입니다.
그리고 썬콜과 함께하는 망각사냥 방법도 있고요.
결론은 돈을 주네 마네로 유저간 싸울게 아니라
룰루가 잘못했다 입니다.
서포트 직업군이 맨날 솔플만 하고 어디 파티가서
활약도 못하게 어느 파티를 가나 효율이 쥐똥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근대 힐까지 해주고 딜러들도 약값 아끼려고 하니 모금운동해서 100씩 꽂아주는건대 진짜 분탕러 부모존재여부 ㅈㄴ 궁금함
반박 못한다? 웃지도 못하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