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삘받아서 전행 60퍼 11장 질러봤는데..
떡가운 쓰고있는데 계속 럭16가운이 눈에 아른거려서 한 번만 질러보고 안되면 돈 모아서 사자 라는 마인드로 노작 후드를 구매했습니다.(업횟11회고 어차피 제가 쓸거라서 고민 끝에 후드를 삼)
계획은 후드 하나를 럭2 업횟10으로 만든 다음 10장을 러쉬하는 것이었으나..
첫번째 후드 실패-폐기ㅋㅋㅋ
두번째 후드는 업횟9, 럭4가 되는 바람에 감질맛이 아주 많이 나는 상황이 되었습죠..
그렇게.. 새벽2시에 전행 60퍼를 찾아서 찌질이 전 남자친구의 “자니?” 문자마냥 판매자분들께 연락을 돌리고 급구글을 남긴 끝에 주문서 9장을 구매하는데 성공합니다..
(메신저 상 접속중이신 분들에게만 연락했습니다.)
“럭 16만 되어도 진짜 좋겠다..ㅠ”
“자 심호흡 한 번 하고..”
“간닷!!”
음소거 한 후 순식간에 질러버린 9장의 주문서.
주사위는 던져졌고,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해야 할 시간..
“제발 16이라도 ㅠ.."
"후... 간닷!"
“헉, 대박!!!!”
“대바아아악!!!!!!”
총 9장의 주문서 중 7장이 추가로 붙으면서
무려 럭 18 후드가 탄생했던 것이었습니다..ㄷㄷ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도파민이 뿜어져나오는 바람에 잠은 잘 못잤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열심히 잘 쓰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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