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간빌게이츠들이나 매크로만 노났다는거지. 전체파이를 늘리면 더 벌 수 있으니 즐겁고 이벤트 기간동안 풀려봐야 나중에 상위템 나오면 갈아타야됨. 근데 굳이 이게 마음에 든다? ㄴㄴ 혐사짓하겠다는거아님? 주문서 시세는 봤음? 전체파이를 늘리면 주문서도 더 풀려서 안정화될텐데 왜 굳이? 장비는 장비대로 안풀리고 주문서값만 오라지게 올라가고 이게 오히려 시세 망치는거 아니야? 인플레이션이라는것도 결국 상대적이야. 수요와공급법칙이 잘못되었으니 시세가 미친듯이 올라가지. 주문서는 결국 소비템인데 뭘 두려워하는거야? 장비가 남는다고? 장비시세가 저렴하면 결국 그게 뉴비유입으로 이뤄질수밖에 없는데? 고렙템값은 어차피 한정적이야. 메이플템이 고렙템값에 영향을줌? 4차나오고 고레벨 사냥터 나오면 풀릴 제한아님? 자쿰뚜껑만해도 스텟이 어마어마하게 붙는데 결국 최종옵션은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물려받은 장비로 뉴비가 고렙이 되었을때 얻을 이익은 생각 안할거야?

괜히 징징대는거 아니고 나만해도 지금 주문서 팔면 3억가량 나와. 나 51렙 썬콜이거든? 주문서 팔고 단풍 사면 장비 다 맞출 수 있단 소리야. 근대 왜 이런말하는지 진짜 이해 못하겠어? 주문서값 이대로 굳어진다고 생각해봐. 장비값 올라가는 소리 안들림? 고렙은 뉴비한테 쓰던 템 팔아주고 더 상위장비로 갈아탈거고 뉴비는 진입이 쉬워지니 고렙까지 올라가기도 편해져. 근데 지금 주문서값이 비싸잖아? 뉴비 장비값도 같이 올라가는거야. 장비값이 주문서값 따라가니까. 결국 더 비싸게 주고 구매해야 되는데 뉴비들 등골이 휨. 단풍팔아서 물약값을 번다? 40만 넘겨도 물약 소모량이 점점 줄어들어 아예 고렙으로 가지 않는 이상. 얘들은 결국 돈을 모아서 더 상위장비로 갈아타거나 물약 소모전을 해야됨. 돈모을 시기란건데 장비까지 구할 여력이 있어? 나는 이런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거야. 서로 즐겁자고 하는 이벤트인데 그걸로 뉴비가 꽥 하고 죽으면 결국 힘들어지는건 주문서 구하기 힘든 고렙들임. 200 300만메소로 뉴비는 물약값으로 충분해. 지금 단풍파는 애들 지금은 좋다고 팔겠지만 결국엔 되돌아오는거야. 뉴비유입이 없네 뭐네 하면서 주문서값도 올라갈거고 주문서값이 올라가면 장비값도 올라갈거고 장비값이 올라가면 뉴비가 폐사하는거 시간문제임. 뉴비가 폐사하면 다시 주문서값이 올라갈거고 장비값이 올라가고 그러다가 접는거지. 소비자는 고레벨이고 공급자는 저레벨이야. 고레벨은 지금 메소를 써서 단풍을 구매하지만 그러면 뭐해 주문서값은 어차피 올라갔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지. 결국 단풍으로 주문서를 구해서 장비에 바를텐데 단풍으로 장비도 맞춰야하는데 주문서 살 여력까지 됨? 차라리 뉴비가 단풍팔아주고 뉴비는 뉴비대로 단풍 판돈으로 알아서 주문서 구해서 바르고. 이게 맞지않아?

파이가 커져야 한다는 말이 이런말임. 결국 이벤트로인해 주문서값이 폭등했는데 그거 잡을 생각을 해야하는거 아니야? 파이만 늘려도 주문서값 내려가고 고렙장비야 고레벨 알아서 올라갈테니 이벤트로인해 시세변동이 일어나는건 저레벨이란거야. 애초에 메이플장비에서 진짜 고레벨이 쓸 무기가 있음? 사냥터 업데이트 되면 무기성능 올라갈거 불보듯 뻔한데? 내가 징징대는 이유는 결국 미래가 보이니까 말하는거야. 주문서 드랍률을 높이든 단풍수급량을 높이든 하라고. 이벤트만 놓고 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