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다 현상황에 대한 견해

먼저 저도 7/53 스칸다 유저였습니다 30억에 사서 14억에 팔고 나왔네요 (지금은 14억에 몇일 내놔도 안팔리는 상황)

진짜 마음 많이아팠습니다, 나이먹고 첫 RPG게임 하는데 출장한번갔다왔더니 템값이 반 토막 나있더라고요

기다리면 오르겠지 접는사람이 급처해서 그렇겠지 그렇게 버티면 버틸수록 가격은 더 내려갔습니다

원래는 53 스칸다는 매물도 잘 없었어요 근데 지금 53 52 51 50 스칸다 매물이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그분들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하나같이 급처합니다, 던집니다, 오늘만 이가격, 디코 최저가, 어서 업어가세요 보면 저도 공감이 많이 되고 아팠습니다..

스칸다 현상황 이유에 대한 제 생각은 

결국엔 모두 크리븐으로 넘어 가야하기 때문 입니다

지금 시점으로는 스칸다가 많이싸졌고 지작 크리븐이 많이 없는 상태라서 가격적으로 저렴하게 스칸다를 사고 럭계수 뽕 받아서 대미지 잘뽑는게 가성비, 효율 훨씬 더 좋겠죠, 하지만 결국에는 크리븐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 시기가 언제냐의 문제인데, 4차가 나올때 ? 크리븐이 싸지는 시기? 그쯤이겠죠

여기서 제가 생각한 스칸다의 문제, 

내가 크리븐으로 넘어가려고 했을때 그때 과연

공 높은 스칸다를 구매해 줄, 적정가에 받아 줄, 스펙업에 목마른 뉴비들이 있는가?의 관점에서 보면 저는 쉽지않다고 봅니다   

저도 몇몇 표도방에 있는데 요즘 ‘가성비’ 라는 말을 많이하더라고요 랩업이 곧스펙이다 48 스칸다정도가 가성비 다

2달전에 제가 열랩 할때까지만해도 48이면 50사고싶고 50이면 51 52 53을 사고 싶었는데 요즘은 그런 분들의 수가 현저히 줄어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가의 템을 잘못사서 물릴까봐, 또는 템시세의 불안정화 때문이겠죠

제 견해로는 아르테일 표도들의 구성이 

랩 70이상 : 70%

랩 80이상 : 60%

랩 90이상 : 50% 

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인물 들이 많다는거죠.

10억에 산사람은 10억에 팔고 싶고 15억에 산사람은 15억에 팔고싶은 마음 다 공감하지만 

구매자보다 판매자가 많은 경우에는 서로 먼저 털고 나오려고 가격은 내려갑니다

지금이 저점인 것 같지만 판매자가 많아져서 판매가격 경쟁이 붙을때는 훨씬 더 내려갈수도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금 스칸다를 팔아야하는 사람들은 효율, 가격, 럭쎄 데미지를 중점 잡아서 사람들의 스칸다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도록 의견을 내비치겠죠 틀린말 아닙니다, 맞는말 입니다 조장이 아니라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크리븐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 흐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단풍때는 노작 스칸다 매물이 그냥 수도없이 나왔죠 단풍만 있으면 노작 스칸다를 살 수 있으니까요

지금 크리븐 드랍율은 아시다시피 정말 극악 입니다 더군다나 검켄은 크리븐말고 아무것도 안주죠

그래서 매물이 상당히 더디게 풀릴겁니다 수요는 엄청 많은데 공급이 딸립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스칸다가 적정가에 정리되는 시점?

4차가 나오는 시점?

래밸이 점점 올라가는 시점?

자쿰나와서 스공컷이 생기는 시점?

결국에는 다 크리븐을 찾을꺼기 때문에, 그때 되서는 지금보다 더 구매자가 많은 현상이 일어 나겠네요

이미 고 스펙분들은 이미 정석 넘어갔거나, 넘어갈 준비하거나, 크리븐 싸지기 만을 기다리거나 하시는분 들이 꽤 많을겁니다 

하지만 결국 그분들 중 대다수도 결국 본인 스칸다를 정리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스칸다에 대한 애정이 식지않도록 

좋은점들을 중점적으로 내세워 말씀을 하실겁니다, 

두서없이 결론없이 막 적었는데 결국엔 크리븐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 흐름을 막을순 없습니다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