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률 하향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네요 ㅠㅠ
요즘 드랍률 하향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네요...저도 조금 느껴요ㅠㅠ
그런데 만약에 진짜 드랍률을 너프 했다고 가정하면, 너프 할 이유가 어떤 게 있을까요? 그러니까 명분이요.
가장 직접적인 명분은 인플레가 심해서 메소 수급처를 줄이기 위함인데 오히려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잖아요.
일정 레벨 이상 유저는 물약값에 허덕이고, 피작이라는 확실한 메소 회수 시스템도 있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은 하옵~중상옵 정도의 상점 행인 잡장비 템 드롭률을 오히려 조금 늘리는 것이 아르테일의 장점인 아이템 드롭의 재미와 현재의 메소난을 해결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진짜 드롭률을 조작해서 의도적으로 하향 시키고 있다면, 도대체 그럴 명분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추측하는 명분 중 하나는, 게임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예를들어, 다양한 퀘스트나 훈장, 칭호 시스템은 게임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대신 개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잖아요.
반면, 드랍률 너프는 ‘딸깍’만 하면, 고렙들은 알아서 저레벨 사냥터로 가게 되고 적은 경험치를 먹게 돼요.
그러면 컨텐츠 소모 속도가 줄어들어요. 게임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이건 건강한 방향이 아니에요. 운영과 개발능력의 부족을 잠깐 덮어두는 것 뿐이에요.
*위의 상황은 너프 했다는 '가정’ 입니다.
유즈맵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죠? 말하다 보니 슬퍼지네요 ㅠㅠ
지금 유저 분들의 의견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댓글
과거 공지사항에 있었던 글입니다.
이렇게까지 말 하는데 잠수함패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날 그날 운에 따라 다른거고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죠
난 니스록 블루마린 크리븐 두배 안 키고 걍 먹었고 빨코가서 30분에ㅜ장비 5개 먹었는데 또 어떤날은 1시간에 2개 먹고 걍 순수 운임